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까지 가세하며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판다 신드롬’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버랜드가 판다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매장을 백화점에 열기로 했다. 26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최근 서울 여의도의 명소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에 아기 판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다음 달 9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에버랜드가 판다 굿즈의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현재 에버랜드에서 판다 관련 굿즈는 품절이 반복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푸바오와 판다 가족의 팬들이 동물원 팬카페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팝업매장 오픈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팝업 매장을 열게 됐다는 게 에버랜드 측 설명이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올해 초 ‘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