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퇴치법 ,서식장소 예방법 주의사항

국내에서 빈대가 여기저기서 발견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빈대가 어떤 환경에서 서식하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 빈대의 특징
• 빈대의 서식장소
• 빈대 예방법
• 빈대 퇴치방법
• 맺음말

 

 

이 글에서는 빈대에 대한 정보와 물린 자국, 그리고 퇴치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빈대의 특징

빈대는 몸길이 약 3~5mm의 작은 벌레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빈대란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며,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침대 벌레입니다. 날개가 없어서 기어다니며, 피를 빨아먹고 사는 기생충입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을 때 침을 주입하는데, 이 침에 들어있는 타액이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빈대는 밤에 활동하며, 사람의 피를 빨 때는 2~3분 정도 머무릅니다. 빈대는 한 번에 3~5마리의 알을 낳으며,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약 1달이 걸립니다.

 

빈대의 서식장소

빈대는 주로 가구, 침대, 벽 등의 틈새에 숨어있으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빈대에게 물렸을 때 생기는 자국은 주로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치료 없이는 1~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빈대에 오염될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당연한것이지만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침대, 매트리스, 소파, 옷장 등은 자주 청소하고, 먼지를 제거합니다. 베드버그라는 영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침대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틈새나 구멍을 막아주며 창문이나 문틈은 방충망을 설치해서 막아줍니다. 내부,외부 유입을 차단하고 번식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 여행을 갈 때는 옷이나 침구류를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요즘에는 지하철 좌석에도 잘 안 앉는 이유가여기에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빈대 퇴치방법

빈대를 퇴치하는 방법은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진행됩니다.

물리적 방제

• 스팀 고열을 사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하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오염된 곳을 청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스팀고온의 온도는 50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빈대는 50도 이상 고열에서 사멸합니다)
•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할 수 있습니다.
• 진공청소기로 빈대가 숨어있을 수 있는 장소(침대 & 매트리스 등)를 청소한 후 비닐봉지로 밀봉해서 버려주세요

 

화학적 방제

• 빈대가 서식한 장소를 확인한 후 정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빈대는 일반적인 살충제는 내성이 있어 죽지 않습니다.
• 따라서 강력한 살충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한 살충제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 특히, 규조토 가루가 빈대 박멸에 효과적이라고 사용하는 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규조토 가루를 흡입할 경우 심폐기관에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나 가구는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만약에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한 뒤에 폐기하여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방제 없이 폐기하면 빈대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빈대는 한 번 발생하면 쉽게 퇴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을 참고하여 빈대를 예방하고, 빈대가 발생했을 때는 빠르게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빈대 더 알아보기-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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