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패딩 점퍼!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두툼한 패딩은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효자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겨울 패딩 셀프 세탁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딩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
패딩은 한국의 추운 겨울에 필수적인 아우터입니다. 그러나 패딩은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세탁과 보관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세탁 방법을 알고 패딩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패딩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패딩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패딩은 고가의 아우터이기 때문에 보존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패딩을 세탁할 때는 올바른 방법을 사용하여 품질과 수명을 보장해야 합니다.
패딩의 세탁을 방해하는 주요 요소
패딩을 세탁하는 것은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세탁을 잘못하면 패딩의 축소, 형태 변형, 천이 손상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들을 알아봅시다.
1. 청결하지 않은 세탁기: 세탁기 내부에 남아있는 이물질이 패딩에 붙어 세탁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강한 세탁 액션: 너무 세게 세탁하면 패딩 속의 충전재가 압축되어 형태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3. 세탁 온도: 높은 온도로 세탁하면 패딩 속의 충전재가 녹아나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4. 탈수 처리: 너무 강한 탈수로 인해 패딩 속의 충전재가 훼손되거나 축소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패딩 세탁 전 준비 과정
패딩을 세탁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는 패딩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세탁하기 위함입니다.
1. 라벨 확인: 제조사의 세탁 지침을 확인하고 따르세요. 패딩의 세탁 방법은 제조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2. 주름 풀기: 패딩이 주름지지 않게 부드럽게 펴주세요. 주름이 있는 상태로 세탁하면 세탁 후 패딩의 형태가 불규칙하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3. 손뼈 제거: 패딩에 손뼈가 있다면 제거하세요. 세탁 중에 손뼈가 훼손되거나 패딩 내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탁소에 맡기는 경우
더러워진 패딩을 세탁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을 맡겨본 적 누구나 있으실것입니다. 비교적 고가의 의류이기에 당연히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하지만 이는 오히려 패딩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패딩의 보온재로 주로 쓰이는 오리 털이나 거위털에는 패딩 내 공기층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유분(기름)을 함유하고 있는데,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유분이 빠져나가면서 다운이 푸석푸석해지고 탄력과 보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다운이 들어간 패딩 점퍼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보다 중성세제를 사용해 물세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패딩의 겉감이 모직으로 제작되었거나 모자에 달린 털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 등 특수한 디자인의 점퍼인 경우 물세탁을 하면 옷의 일부분이 수축되거나 털이 굳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낫습니다
패딩 손세탁의 단계별 방법
패딩 손세탁은 패딩의 형태와 충전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다음은 패딩 손세탁을 단계별로 설명한 것입니다. 패딩 세탁 전 칫솔로 소매 끝, 목 부분 등 주로 신체와 닫는 부분에 오염이 될 수 있어서 얼룩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세재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방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어 세탁합니다.
1. 물에 담가두기: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채우고 중성 세제를 첨가해 주세요. 너무 오래 담궈놓으면 패딩에 안좋다보니 패딩을 물에 담가두고 약 20분 정도 유지시킵니다.
2. 부드러운 솔로 세탁: 손세탁용 세제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솔로 패딩을 세탁하세요. 충전재를 빠르게 누르거나 비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깨끗한 물로 헹굼: 흐르는 물아래에서 패딩을 깨끗한 물로 헹구어주세요. 세제와 함께 남아있는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4. 탈수: 패딩을 부드러운 수건에 올려놓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세요. 너무 세게 누르면 충전재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5. 건조: 패딩을 넓은 장소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평평하게 펴서 건조해주세요.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패딩 세탁기 사용 시 주의점
손세탁이 어려운 경우, 세탁기를 사용하여 패딩을 세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패딩 세탁기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들입니다. 패딩 세탁 전 칫솔로 소매 끝, 목 부분 등 주로 신체와 닫는 부분에 오염이 될 수 있어서 얼룩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세재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방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어 세탁합니다.
1. 세탁기 크기: 패딩의 크기에 맞는 세탁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 작은 세탁기에 패딩을 넣으면 충전재가 압축되어 형태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2. 부드러운 세탁: 세탁기에 패딩을 넣을 때는 부드러운 세탁 주기를 선택하세요. 강한 힘으로 세탁하면 충전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세탁기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울코스 이용, 탈수는 3분 이내로 약한 강도로 진행해야 좋습니다
3. 세탁망 사용: 세탁망에 패딩을 넣어 세탁하세요. 세탁 중 충전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저온 세탁: 세탁 온도를 낮게 설정하세요. 패딩 속의 충전재가 녹아나거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부드러운 탈수: 탈수 시간을 최소로 설정하여 패딩 속의 충전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세탁 후 오리털 등 내장재가 아래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눕혀 말리고, 옷이 다 마르면 페트병으로 전체를 두드립니다.
세탁 후 패딩 보관법
패딩을 세탁한 후에는 적절한 보관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은 세탁 후 패딩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패딩을 보관할 때에는 옷을 살짝 접어 수납박스 등에 신문지와 함께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건조할 때와 마찬가지로 충전재가 아래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요. 또 패딩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압축팩에 넣거나 너무 작게 접어 보관하면 충전재가 상해 보온 기능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1. 건조 완료: 패딩이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옷걸이를 사용하게 되면 충전제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가급적 평평하게 펴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2. 통풍이 잘 되는 장소: 다운 의류는 햇볕에 말리면 모양이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그냥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려 뭉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평 하게 널어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압축 방지: 패딩을 압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압력을 받으면 충전재가 훼손되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4. 플라스틱 백 사용: 패딩을 플라스틱 백에 보관하면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풍을 위해 백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자주 하는 패딩 세탁 관련 질문과 답변
1. 패딩을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요?
네, 패딩을 세탁기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세탁 주기와 세탁망 사용을 권장합니다.
2. 패딩을 매일 세탁해도 되나요?
패딩은 고가의 아우터이기 때문에 매일 세탁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패딩을 흔들어서 건조해도 되나요?
패딩을 흔들면 충전재가 훼손될 수 있으므로 흔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평하게 펴서 건조하세요.
마무리
이러한 패딩 손질 비법을 따르면 패딩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고, 겨울마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패딩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올바른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패딩을 제대로 관리하고 세탁하는 것은 패딩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 올바른 세탁 방법을 따라 패딩을 깨끗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세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패딩을 잘 보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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